'몰카 조작단', '무한도전' 멤버들 유재석 부재 실감

기사 등록 2012-01-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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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남기자]'무한도전' 멤버들이 유재석의 부재를 실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월 22일 방송된 MBC 설특집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이하 몰카 조작단)에서 MC 김구라와 자리에 없는 유재석을 비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내가 김구라랑 같이 해야겠냐"면서 김구라의 진행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의 발언을 뒤로 한 채 "'무한도전'의 인기가 대단하다. 시식평가단을 모집했는데 만여 명이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에 노홍철은 "재석 형이 나왔으면 십만 명이 지원했을 것이다"고 유재석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산발적으로 나오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토크에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정형돈은 "구라 형도 명수 형 말은 못 받는다"고 김구라를 약올렸다. 하하는 "유재석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며 결정타를 날렸다. 하지만 김구라는 쿨한 모습으로 "인정한다"고 말하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현장 분위기를 수습하고 본격적인 추리게임에 앞서 몰래카메라를 위한 준비를 했다. 몰래 카메라는 제작진과 범인, 사전에 이야기가 된 시식평가단과 의사 선생님의 노력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한편 '몰카 조작단'은 몰래카메라를 조작한 범인과 무고한 시민(몰래카메라에 속은 게스트 지칭)을 가려내는 추리게임이다.

 

조정남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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