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연정훈, 더위야 물럿거라 '뚝딱'

기사 등록 2013-06-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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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6월 21일 오전 배우 연정훈이 더위를 피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비하인드 스틸 컷에는 캐릭터 디자인 부채를 들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연정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뜨거운 촬영장의 열기를 말해주듯 손에서 부채를 놓지 못하고 있으며, 부채로 얼굴을 가린채 곁눈질로 카메라를 힐끔 쳐다보는 등 장난끼 가득한 행동으로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지칠 법도 하지만, 연정훈은 특유의 밝은 미소로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연정훈은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는 부채를 들고 동료배우들을 비롯 스태프들에 이르기까지 손수 부채질을 해주며 더위를 식혀주는 등 매너를 과시, 촬영장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현수(연정훈 분)는 몽희(한지혜 분)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과거의 연적이 다름아닌 동생 현준(이태성 분)의 아내 성은(이수경 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금 나와라 뚝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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