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정준영, 로커 베이비시터 변신 '의외로 잘 어울리네'

기사 등록 2013-09-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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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정준영이 로커 베이비시터로 변신,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의 모습으로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정준영은 9월 18일 오후 방송한 KBS2 추석특집 프로그램 '스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와요'(이하 날 보러와요)에서 가수 조영남, 방송인 김국진과 출연, 각자의 아이들 돌보기에 돌입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엉뚱한 언행으로 예측불가의 매력을 선보였던 정준영은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눈높이’ 돌보기에 나섰다. 그는 아이들에게 미션이라는 명분으로 심부름을 시키는 등 ‘리모컨 육아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준영은 의외의 자상함과 따뜻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삼형제와 친구처럼 어울리는 아빠 같은 모습을 보였다.

‘돌봄을 당해야 될 사람들이 직접 아이를 돌보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날 보러 와요'는 각기 다른 직업과 연령대를 가진 세 남자가 육아에 도전하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공감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날 보러 와요'는 배우 신애라가 내레이션을 맡아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이 육아 멘토로 등장해 정준영, 조영남, 김국진의 육아 도전기를 응원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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