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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경주' 캐스팅..박해일-신민아와 호흡

기사 등록 2013-09-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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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신소율이 영화 '경주'(감독 장률)에 캐스팅 됐다.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9월 30일 신소율이 '경주'에서 신민아의 친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경주'는 친한 형의 장례식을 위해 경주를 찾은 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찻집을 운영하는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이야기로,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미스테리한 멜로 영화다.

극 중 신소율이 맡은 역할은 공윤희의 절친인 다연 역을 맡았다. 다연은 친구 윤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 특징이며, 밝고 통통 튀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신소율은 "경주라는 매력 있는 도시에서의 여행담에 참여할 수 있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 평소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두 분과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경주'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