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박영규 “하늘에 있는 아들을 위해”

기사 등록 2015-12-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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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박영규가 연속극 남자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1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MC는 신동엽과 이성경이 맡아 진행됐다.

이날 ‘엄마’로 우수연기상을 받은 박영규는 “이 나이에 이런 상을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 드라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대표님, 감독님, 스태프들 너무 감사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상을 받으면 좋은 일인데, 좋은 일 이면에 아들이 생각난다. 하늘에서 아빠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인 후, 아들을 위해 짤막한 노래를 불러 관중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2015 MBC 연기대상'은 김정은, 김희선, 전인화, 지성, 차승원, 황정음이 대상 후보로 올랐으며, 시청자들의 100% 문자투표로 결정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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