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 장례식 메시지 “엄마 나 살려줘”...왜?

기사 등록 2015-10-22 23:3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의 장례식에 정체 불명의 메시지가 떴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김혜진(장희진 분)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의 어머니는 "외롭게 죽은 딸의 마지막은 외롭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달라"고 마을 사람들을 초대했다.

김혜진 어머니라고 나선 여자는 몇년간 자식이 행방불명됐음에도 찾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아치아라 마을 전체에 '김혜진 장례식 초대장'을 붙이는 기이한 행적을 보여 경찰 박우재(육성재 분)에 의심을 샀다.

김혜진의 장례식날은 천둥번개가 치며 비가 쏟아졌다. 장례식 도중에는 갑자기 전기가 나간 뒤 촛불마저 꺼져버리는 소동이 벌어져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이후 성당 내벽에 '엄마 살려줘'라는 피 맺힌 글귀가 불현듯 나타나 현장에 모인 사람들 모두를 경악케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