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개봉 3주째에도 흔들림 없다 '박스오피스 2위'

기사 등록 2016-08-1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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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덕혜옹주'가 개봉 3주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7일 '덕혜옹주'는 657개의 스크린에서 11만 58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22만 1561명이다.

8월 3일 개봉한 '덕혜옹주'는 개봉 3주차에도 신작들의 공세에 밀리지 않고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허진호 감독과 손예진의 연기가 웰메이드 영화의 완벽한 조건이 됐다고 관객들은 평하고 있다.

‘덕혜옹주’는 일제 강점기,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조선 마지막 황녀 이덕혜의 비극적 삶을 조명한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23만 78명을 모은 '터널'이 차지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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