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처음부터 딸들 입양사실 알렸다”

기사 등록 2011-06-17 16: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MIMG_8490.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배우 차인표가 입양한 두 딸들에게 처음부터 입양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오는 18일 오전 7시 15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코너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했다.

그는 “입양한 딸들에게 입양 사실을 알렸느냐”는 MC의 질문에 “처음부터 알려 줬다. 말하지 않는 것은 내 사랑하는 딸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특히 차인표는 지난 2009년 소설 ‘잘가요 언덕’에 이어 올해 ‘오늘 예보’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배우로 불러드릴까요. 아니면 작가로 불러드릴까요?”라는 진행자의 말에 “먼 미래에 ‘작가’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밖에 뉴욕에서 1년간 해운회사 영업사원으로 지내다 귀국해 탤런트 시험을 보게 된 이야기,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캐스팅을 사양했던 뒷얘기 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