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神' 임재범, 30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히든 싱어' 출연 깜짝 예고 '기대만발'

기사 등록 2015-11-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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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가수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0일~31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노래의 신'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이 열렸다.

이날 임재범은 "평안히들 계셨습니까. 오랜만입니다"라는 안부로 첫 인사를 건넨 후 "그저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덧 30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에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건넸다.

임재범은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이었다. 30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을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냥 친근하게 대했고,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 이외에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장난스러운 농담으로 연신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적시기 시작했다.

특히 임재범은 "11월에 '히든싱어'에 출연한다"고 깜짝 고백을 해 현장의 모든 관객들은 놀라게 했다. "오래 전부터 출연을 논의 해오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못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던 중이었다. 11월에 뵙겠다"고 덧붙이며 부푼 기대감을 안겨줬다.

2년만에 공연을 통해 팬을 만난 임재범은 공연 타이틀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처럼 지지않는 태양으로 다시 한번 보컬리스트 임재범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임재범은 11월 중순 이후 발매 예정인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 사진 = 쇼플레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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