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입소문 通했다 ‘100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6-06-2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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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 이하 특별수사)가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특별수사’는 전국 522개의 스크린에서 9만 35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0만 2348명을 기록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극찬리뷰가 쏟아지고 있는 ‘특별수사’는 지난 16일 개봉 이후 입소문과 함께 흥행 순항 중이다.

개봉 전부터 김명민,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등 충무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특별수사’는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일련의 ‘갑질 사건’들을 소재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화는 묵직한 이야기 속 업계 최고 실력의 사건 브로커 필재(김명민 분), 억울한 사형수 순태(김상호 분), 브로커 모시는 변호사 판수(성동일 분), 갑질 금수저 사모님(김영애 분) 등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들이 더해져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이에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24만 7385명의 관객을 모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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