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뮤지컬 '쓰릴 미' 3년 만에 재출연 확정

기사 등록 2013-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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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겸 연기자 오종혁이 뮤지컬 ‘쓰릴 미’에 다시 한번 캐스팅 됐다.

DSP 미디어 측은 “오종혁이 최근 뮤지컬 ‘쓰릴 미’에 캐스팅, 나 역할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로써 오종혁은 군입대 전인 2010년 ‘쓰릴 미’를 처음 공연한 데 이어 약 3년 만에 다시 한번 ‘쓰릴 미’의 무대에 오르게 됐다.



현재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중앙 아메리카 ‘벨리즈’에 체류중인 오종혁은 국내로 돌아와 올 8월부터 ‘쓰릴 미’ 공연에 투입 될 예정이다.

뮤지컬 ‘쓰릴 미’는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남성 2인극으로, 2007년 초연 이후 마니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뮤지컬이다. 특히 피아노 1대로 이어지는 탄탄한 음악과 짜임새 있는 극 구성은 물론 출연 배우들이 연이어 스타덤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종혁은 “'쓰릴 미'는 2010년 출연 당시 연기에 대한 인식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남다른 애정을 가진 작품인 만큼 더욱 열심히 공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종혁은 뮤지컬 ‘그날들’의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SBS ‘정글의 법칙- 벨리즈 편’ 촬영을 위해 중앙 아메리카 벨리즈에 체류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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