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섹시 만취남' 등극..'캐슬 집착' 사연은?

기사 등록 2014-05-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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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해진이 '섹시 만취남'에 등극했다.

5월 18일 오전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측은 술에 취한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만취상태로 헝클어진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그의 앞에 위스키 잔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앞서 자신의 연구실에서 확대경과 핀셋 등의 도구까지 이용해 성 미니어처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이번 사진 공개는 그의 ‘캐슬 집착’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고 있다.

그가 쌓아 올린 성을 바라보는 눈빛이 냉정하고 차갑게 느껴져 성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소 그는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해 보였기에, 술에 취해 헝클어져 있는 박해진의 모습은 그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해진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상호(양정한 역)를 움직여 최정우(문형욱 역)를 밀어내고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올라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취한 모습이 저렇게 섹시해도 되는 거야?", "술 취한 정신으로 성을 쌓을 정도면 집착이 엄청나네", "젠틀부터 섹시까지! 박해진 매력의 끝은 어디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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