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가족, 베이비 바자회 참가…수익금 전액 기부한다

기사 등록 2015-1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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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가수 김태우 가족이 '베이비 바자회'에 참가한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8일, 한국 CPI협회(한국 컬러&퍼스널컬러아이텐티티)와 함께 '제1회 베이비 바자회'를 강남구 세레스홈&브루윙뮤지엄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모의 마음으로 난치성 질환으로 병실에서 힘들고 외롭게 싸우는 환아와 가족들을 돕고자 기획된 행사다.

'담도폐쇄증'이란 신생아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생후 1개월 전 후에 감외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색이 되어 담즙이 당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경화로 진행되는 질환으로, 없어진 담도를 대신해 새로운 담도를 만들어주는 카사이라는 수술을 해야 한다.

해당 행사에는 가수 김태우의 아내인 김애리와 두 딸 소율, 지율이 함께 참여하며 소울샵 아티스트들의 소장품 등 100여점의 옷과 소품을 기부한다.

또 바자회 당일에는 김태우 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행사를 도운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선천성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주)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한국 CPI협회는 정기적인 바자회를 개최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는 최근 도시 곳곳을 '힐링 컬러'로 물들여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돕는 '해피컬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 사진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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