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박유천 "너를 좋아한다" 한지민에 '눈물의 키스'

기사 등록 2012-04-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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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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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한지민이 눈물의 키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12회에서는 이각(박유천 분)과 박하(한지민 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는 세나(정유미 분)로부터 이각의 곁에서 떠나 줄 것을 요구 받았다. 이는 약혼녀인 자신보다 박하를 더 챙기는 이각에게 실망감을 드러낸 세나의 의중.

박하는 결국 짐을 꾸렸고, 이각에게 편지를 남긴 채 옥탑방을 떠났다. 이각은 뒤늦게 박하가 자신을 떠난 사실을 알게됐다. 그는 정신없이 박하의 흔적을 찾아 나섰지만, 쉽지않았다.

그 어디에서도 박하의 흔적을 찾지 못한 이각은 옥탑방으로 돌아와 넋이 나간 채 한 곳을 응시했다.

때마침 그의 곁에는 다시 박하가 돌아왔다. 이각은 자신을 영영 떠난 줄만 알았던 박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반가운 한편, 원망섞인 분노를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이각은 박하에 대한 자신의 애틋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박하 역시 속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이각은 박하에게 키스를 건넸다.

이처럼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가운데 이각, 박하, 태무(이태성 분), 세나 등 네 사람이 얽힌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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