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정미, 반전의 여왕다운 면모 과시 ‘생방송 진출’

기사 등록 2012-02-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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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이정미가 다시 한 번 반전을 이뤄냈다.

이정미는 2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될 최후 10인을 뽑는 ‘배틀 오디션’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오디션은 SM, YG, JYP에서 트레이닝 받았던 참가자들이 3인 1조로 팀을 이뤄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이정미를 비롯해서 이승훈 박제형이 대결을 벌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정미는 전보다 월등히 나아진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어냈다. 특히 그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듣는 순간 3번 소름이 돋았다. 가능성을 본 멋진 무대”라고 평했다.

이어 보아와 양현석 역시 “생방송 진출의 가능성을 발견한 무대였다. 편안한 고음을 내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서 고맙다”고 평했다.

이처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이정미는 1위를 차지, 생방송 진출자로 확정됐다. 그의 이 같은 행보는 굴곡이 많았음에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정신’을 보여왔기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앞서 그는 탈락의 위기에서 용기를 내 보아의 SM카드를 거머쥐었기 때문. 한 주동안 그를 트레이닝 한 보아는 “굉장히 열심히 했다”며 좋은 평을 내놨다.

한편 박제형과 이승훈은 공동 2위로 재도전을 펼치게 됐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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