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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최명길, 한지혜-연정훈 포옹 장면 목격

기사 등록 2013-06-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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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최명길이 한지혜에게 유나 대역 역할을 그만둘 것을 요구했다.

6월 2일 오후 방송한 ‘금나와라 뚝딱’에서는 정몽희(한지혜 분)가 보석디자이너 공모전에서 1등을 한 후 현수(연정훈 분)에게 찾아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몽희는 공모전 입상 사실을 알린 후 집에가서 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고 약속한 후 등을 돌렸다. 하지만 현수는 몽희의 팔목을 잡고 포옹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몽희 역시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도와준 현수에게 고마움을 흘리며 행복함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 때 가게에서 걸어나오는 심덕(최명길 분)이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심덕은 뭐하는 짓이냐고 꾸중한 후 몽희에게 “현수 와이프 대역 그만둬라. 1억 마련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몽희는 현수 덕분에 보석디자이너 공모전에 입상할 수 있었다며 지금 당장 그만둘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심덕은 현수의 와이프 유나가 몽희가 차마 쌍둥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몽희의 삶을 아프게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순상(한진희 분)은 성은(이수경 분)이 몽현(백진희 분)의 가족들에게 현태(박서준 분)의 외도사실을 알렸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