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박원숙, 이제는 실어증 연기까지? '악행의 끝'
기사 등록 2013-02-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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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백년의 유산' 속 박원숙이 실어증 연기로 아들의 발목을 잡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실어증에 걸린 방영자(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자는 독한 마음을 먹고 자신에게 복수를 하는 채원(유진 분)을 집에서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는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복수를 위해 함께 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화를 했다가도 "제발 부탁이다"고 회유를 하는 등 채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애썼다.
이는 모두 이민을 결심한 아들 철규(최원영 분)의 마을 돌리기 위함이었다. 채원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철규가 얼마 동안 외국에서 살겠다고 선포했기 때문.
어떤 식으로도 채원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영자는 급기야 실어증 연기를 하며, 아들의 발목을 잡았다.
채원이 요구한 각서를 쓴 것처럼 꾸민 뒤 눈물을 쏟아내고 쓰러진 그는 병원에서 충격으로 인한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입을 닫은 채 울기만 하는 영자를 본 철규는 "이민 가지 않겠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영자의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채원의 아버지 효동(정보석 분)에게 파주 공장일을 맡겼고, 이후 식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극 말미 효동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들에게 연행되는 장면이 흘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철규가 파주 공장의 화재 소식을 전해듣는 순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영자의 모습으로 이 역시 그의 소행으로 짐작된다.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된 채원과 영자. 여기에 채원이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 효동이 얽히게 돼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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