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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답보 불구 월화극 독주 '굳건'

기사 등록 2013-12-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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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답보 속에도 월화극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8.8%와 동일한 수치다.

'기황후'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KBS2 '총리와 나' 사이에서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월화극 1강 2약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승냥(하지원 분)의 애틋한 러브신이 그려졌다. 타환은 왕유(주진모 분)을 향한 승냥의 변함없는 사랑을 알면서도, 승냥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총리와 나',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각각 6.5&,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