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정모-슈주 김희철, 프로젝트 그룹 M&D 결성

기사 등록 2011-06-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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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트랙스의 김정모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뭉쳤다.

김정모와 김희철은 프로젝트 그룹 M&D를 결성하고 오는 22일 0시 첫 디지털 싱글 '뭘봐(Close ur Mouth Song)'를 전격 공개한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M&D는 Midnight & Dawn(자정 그리고 새벽)의 준말이자, 김정모와 김희철이 사는 동네 미아리&단계동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이다.

타이틀곡 '뭘봐'는 복고풍 사운드가 인상적인 디스코 락 장르의 노래로, 인기 많은 남자가 여자를 떠나 보내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각자의 모(母)그룹인 트랙스와 슈퍼주니어의 음악과는 차별화된 색깔을 담아 두 사람만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M&D의 모든 음악은 김정모와 김희철 두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을 담당해 록, 트로트, 댄스, 발라드, 보사노바 등 장르의 구애 없이 두 사람이 하고 싶은 음악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5월 방송된 Mnet 'UV 신드롬 비긴즈'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미 프로젝트 결성을 예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음악과 활동을 선보일지 M&D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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