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 주말 안방극장 '최고 매너남' 등극

기사 등록 2013-03-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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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정진이 주말 안방극장 최고의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이정진은 지난 3월 16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배려 넘치는 데이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윤(이정진 분)은 채원(유진 분)과 식사를 하기 위해 그의 업무 스케줄이 마치는 시간을 고려해 등장했다. 그는 채원이 식사를 사기로 한 상황에서 식사비에 부담을 가지지 않을만한 식당으로 장소를 정하며 배려남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채원이 전 남편의 재혼 현장을 목격한 것을 알게 된 세윤은 그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구 연습장에서 직접 자세 안내를 해 주는 등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소 시크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잘 웃지 않는 세윤이지만, 채원과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미소를 보여 여심을 설레게 했다.

시청자들은 "남자들이 참고해야 할 매너남 1번인 듯", "내게만 따뜻하게 웃어주는 그, 최고의 남자다", "진심으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본격 데이트 시작되나. 앞으로 봄날 데이트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진과 유진의 본격 데이트로 흥미를 더해가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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