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데뷔 13년 만에 첫 팬미팅 개최

기사 등록 2011-06-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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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팬사인회와 팬미팅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임형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교보문고 핫트랙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 발매 기념으로 팬사인회를 갖는다. 또 이날 CGV 씨네 드 쉐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부산지역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임형주의 이번 부산 팬사인회는 그 동안 지방 공연 후 공연장 로비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1998년 국내 데뷔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소속사 디지엔콤 측은 "임형주가 항상 지방 공연 후 로비에서만 짧게 팬 분들과 만날 수 밖에 없어서 그 동안 많이 아쉬워 했다"며 "이번 열리는 부산 팬사인회와 팬미팅을 통해 더 많은 지방 팬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부산과 서울 팬사인회 둘 다 참여하시는 팬분들을 위해 이달 말 '임형주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이벤트를 개최해 팬분들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 앞으로도 지방 팬은 물론 더 많은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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