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정준하에 불꽃 구애 "정준하가 마음에 들어"

기사 등록 2011-10-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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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박명수가 정준하에 불꽃 구애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짝꿍특집에서 멤버들은 ’우정촌‘을 찾아 서로의 마음에 맞는 짝 찾기를 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짝꿍특집은 인기리에 방영한 프로그램 '짝'과 그 안의 '애정촌'을 패러디한 '짝궁'과 '우정촌'을 그렸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7년간 동고동락해왔지만 이날은 서로를 모르는 상태로 가정하고 모든 상황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7호 박명수는 마음을 터 놓고 얘기 할 수있는 친구가 없다며 "전부 내 얘기를 SNS에 올려 비밀을 못지켜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명수는 호감가는 친구로는 정준하를 꼽았다. 박명수는 그 이유로 “그나마 그런걸(SNS를) 못하는 조금 떨어지는 친구 정준하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앞서 정준하의 인터뷰 시간때도 불쑥 끼어드는가하면 엉덩이를 몰래 부비며 불꽃 구애를 펼쳤다. 특히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보다가 기분이 좋아진 모습으로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박명수는 가장 어색한 친구로 지목한 5호 정형돈과 함께 같은 방을 쓰게 됐다. 박명수는 이 과정에서 정형돈의 바지를 잘못 가져가 배바지 '패션왕'으로 등극,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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