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심창민, 이유비 두고 눈빛 맞대결! ‘불꽃 신경전’

기사 등록 2015-07-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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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의 첫 삼자대면이 공개돼 묘한 긴장감을 전하고 있다.

2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측은 김성열(이준기 분)-조양선(이유비 분)-이윤(심창민 분)의 쓰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에는 한 자리에 모인 성열-양선-윤의 3인 3색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는 세 사람의 다른 감정이 전해진다. 성열은 ‘경계심’이 담긴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맞은 편에 등장한 윤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윤은 지지 않겠다는 듯 매서운 눈빛으로 성열을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성열과 윤은 각각 양선과 묘한 기류를 형성해왔기에 두 사람 사이에 포착된 불꽃 튀는 신경전은 양선과 관련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성열-양선-윤 세 사람의 만남은 ‘삼각 은애라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양선의 모습도 포착됐다. 성열을 향해 선 양선은 자신을 외면하고 냉담하게 대하는 성열의 모습에 상처받고 눈물을 참는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동시에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밤선비’는 22일 밤 10시에 시청 할 수 있다.


 

황가람기자 kd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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