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드제' 동반하락..'마의' 독주체제

기사 등록 2012-12-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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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월화극 경쟁이 MBC '마의'의 독주체제로 굳혀지고 있다.

12월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마의'는 전국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나타낸 16.0%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KBS2 '학교'와 SBS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각각 8.9%와 7.1%를 기록했다.

'학교'는 지난 10일 10.8%와 비교해 1.9%포인트, '드라마의 제왕'은 7.3%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이처럼 황금시간대 월화극은 '마의'의 독주체제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와 '드라마의 제왕'이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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