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질주 中’

기사 등록 2017-08-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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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개봉 8일 째 흥행 질주 중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군함도’는 전국 기준 184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40만 168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93만 7182명이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하며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6일 베일을 벗은 ‘군함도’는 개봉 첫 주말 동안 400만 관객을 돌파, 무서운 흥행세를 보였다. 이는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돌파 신기록인 것. 500만 관객을 향해 전력질주 중인 ‘군함도’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4만 2655명의 관객을 모은 ‘슈퍼배드 3’가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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