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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흥행 기원 고사 현장 공개 '선남선녀 총출동'

기사 등록 2012-1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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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배우, 스태프들이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첫 걸음을 뗐다.

오는 2013년 1월 7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연출 정정화, 극본 김은정)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으며, 제작진은 물론 출연 배우 윤시윤과 박신혜, 김지훈 등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고사 현장은 무사 촬영과 드라마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인 10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윤시윤과 박신혜, 김지훈을 시작으로 박수진, 고경표, 김정산, 미즈타 코우키 등 연기자들이 경건하게 드라마의 흥행을 기원했다. 이 후 모든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각자의 바람을 담아 절을 올렸다.

각자 개인적인 스케줄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모두 참석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던 상황임에도 불구, '이웃집 꽃미남' 팀은 서로를 배려하며 고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웃집 꽃미남' 고사에서 제작진과 출연진의 하나 된 마음을 느꼈다. 추운 날씨에 촬영이 진행되는만큼 열심히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드는 명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은둔생활을 하던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가 연하의 꽃미남 엔리께 금에게 발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