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 샤이니 집중 보도

기사 등록 2011-11-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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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샤이니를 집중 보도해 화제다.

인디펜던트는 11월 26일자(현지 시각) 신문에서 'KPOP열광: K팩터'라는 제목으로 지난 11월 3일 영국 런던의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내 오데온 웨스트 엔드(Odeon West End) 극장에서 열린 샤이니 런던 단독 공연과 멤버들의 인터뷰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기사를 작성한 홀리 윌리암스(Holly Williams)는 기사 서두에서 "내가 들어본 가장 큰 함성은 O2에서의 팝콘서트도,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의 피라미드 스테이지도, 뉴잉글랜드 버밍엄(Birmingham)에서도 아니다. 함성의 주인공은 한국에서 온 5명의 매력적인 남자들 샤이니였다"라며 샤이니의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이어 "샤이니 런던 공연의 온라인 티켓 예매가 오픈 1분 만에 매진 됐으며 무려 5시간 동안 예매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소개하며, 공연을 관람한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도 다뤄 샤이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샤이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등 한국 연예기획사들은 오디션을 통해 사람들을 뽑아 어릴 적부터 노래, 춤 등을 다듬고 재능을 개발시킨다"고 전하며 "초등학교 때부터 연습을 시작 했다"는 샤이니 멤버 태민의 인터뷰도 함께 언급했다.

더불어 "케이팝에서 패션은 중요한 부분이다. 영국 팬들이 한국 가수들의 외모와 스타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대부분의 영국 팬들은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케이팝을 접한다"고 보도하는 등 영국에서 불고 있는 케이팝 열풍을 분석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2월 7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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