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스트', 16일 출간..필독 포인트 3가지

기사 등록 2013-01-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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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애니메이션 '더 비스트-또 다른 야수'(글 김학분, 그림 제나)가 다가오는 16일 출간에 앞서 코믹스를 재미있게 읽을 필독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 비스트', 하나로 뭉치다!

첫 번째는 초능력을 지닌 비스트 여섯 멤버가 드디어 한 자리에 모여 진정한 초능력 그룹으로의 탄생을 기약하게 된 점이다.

각자의 삶을 정리하고 비밀조직 레드아이에 합류하게 된 비스트. 아직 본인들의 초능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줄 모르는 가운데 멤버들에 대한 의문과 불신으로 가득한 상태다.

특히 독심술의 용준형과 불 같은 성격의 윤두준은 그룹 내 만만치 않은 성격 1, 2위를 다투며 옷깃만 스쳐도 으르렁거리는 사이. 같은 방 룸메이트로 평탄치 않은 동거생활을 예고한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앞서 우여곡절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들은 과연,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로 뭉친 비스트로 탄생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로 보이고 있다.

# 용준형과 오미소, 본격적인 멜로 시작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멜로도 포인트 중 하나다. 그 주인공은 용준형과 사차원적인 귀여움을 가진 레드아이의 연구원 오미소. 놀이동산에서 우연치 않는 기회로 만난 바 있는 두 사람은 용준형이 레드아이에 들어오게 된 후 또 다시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용준형과의 첫 만남 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그의 모습에 전전긍긍하던 오미소. 용준형과의 재회 후 셀렘으로 가득한 그녀의 짝사랑은 더욱더 심해져 간다. 오미소는 과연, 용준형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당당하게 표현해 그녀의 짝사랑에 행복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또 다른 야수 엠브리오의 등장!

마지막으로 눈길을 끄는 건 인간변종 엠브리오와 비스트의 만남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출몰하는 변종들 그리고 인간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게 탄, 점점 도시를 암흑과 범죄로 물들이고 있는 엠브리오는 아직 우정은 커녕 팀워크도 찾아 볼 수 없는 비스트에게 치명적인 존재이다.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비스트대 엠브리오. 예측 불가능한 엠브리오와 비스트의 싸움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더 비스트'의 2권인 '더 비스트-또 다른 야수'는 마침내 한 팀으로 뭉친 비스트가 그들의 초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동시에 그 사이 벌어지는 서로 간의 이해와 대립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더 비스트-또 다른 야수'는 오는 16일 출간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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