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폭풍 오열 연기..순간시청률 46.6% ‘기염’

기사 등록 2012-02-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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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수현이 폭풍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월 23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6회에서는 훤(김수현 분)이 무녀 월(한가인 분)이 가슴에 묻은 첫사랑 허연우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성수청 국무 장씨(전미선 분)로부터 그토록 그리워하던 연우가 월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통곡하는 ‘훤’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무엇보다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가슴을 치며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 46.6%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41.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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