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유정현, 이렇게 멋있고 솔직해도 되나요?
기사 등록 2013-05-21 07:2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전 국회의원 유정현이 진솔한 입담으로 늦은 밤 안방극장에 감동을 수놓았다. 이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 통한 것이다.
먼저 장윤정은 지난 20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힘든 가정사와 연인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러브 스토리, 가수로서의 애환 등을 털어놨다.
그는 가족으로 인해 지게 된 거액의 빚과 관련해 “가족이기 때문에 잊자고 생각했다. 노래로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원망조차 하지 않았다. 그의 따뜻한 심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철의 여인’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누구보다 심성이 여렸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비밀이나 속사정을 털어놓지 않는다던 장윤정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는 있지만 결국 스스로 혼자 짊어져야 한다”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일에서는 항상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랑에서는 달랐다. 그는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누구보다 부끄러워했다. 장윤정은 “도경완과 교제 시작 전, 부모님 상황도 말하고 내가 관리하는 돈은 없다고 말했다. 오직 도경완에게만 이런 아픔들을 털어놨다"면서 "그 말을 하면서도 '이 사람이 간다고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어 두렵기도 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더니 '그게 왜 나한테 문제가 돼?'라며 같이 울더라"라고 털어놔 또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장윤정은 ‘힐링캠프’를 통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과 가슴 아픈 상처를 드러냈다. 단순히 결혼이나 앨범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에 대한 오해를 씻고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그의 진심이 빛났다.
오랜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유정현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정현은 ‘택시’에 출연해 강력한 입담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숨김없이 파헤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전 국회의원이자 현직 변호사인 강용석의 강한 공격에도 전혀 휘둘리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는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욕도 먹었다. 전직 국회의원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용서를 구한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여배우 A양과 스캔들에 대해서도 당황하지 않고, 진심 어린 해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유정현은 A양에게 “왕성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활동을 안 하면 내가 안 봐줘서 그렇단 얘기가 나온다. 우리 그런 사이 아니지 않나.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윤정과 유정현은 자신에게 둘러싸인 근거 없는 루머와 오해에 ‘진심’ 하나로 맞섰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토크쇼를 이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멋있고, 당당했다.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먼저 장윤정은 지난 20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힘든 가정사와 연인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러브 스토리, 가수로서의 애환 등을 털어놨다.
그는 가족으로 인해 지게 된 거액의 빚과 관련해 “가족이기 때문에 잊자고 생각했다. 노래로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원망조차 하지 않았다. 그의 따뜻한 심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철의 여인’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누구보다 심성이 여렸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비밀이나 속사정을 털어놓지 않는다던 장윤정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는 있지만 결국 스스로 혼자 짊어져야 한다”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일에서는 항상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랑에서는 달랐다. 그는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누구보다 부끄러워했다. 장윤정은 “도경완과 교제 시작 전, 부모님 상황도 말하고 내가 관리하는 돈은 없다고 말했다. 오직 도경완에게만 이런 아픔들을 털어놨다"면서 "그 말을 하면서도 '이 사람이 간다고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어 두렵기도 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더니 '그게 왜 나한테 문제가 돼?'라며 같이 울더라"라고 털어놔 또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장윤정은 ‘힐링캠프’를 통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과 가슴 아픈 상처를 드러냈다. 단순히 결혼이나 앨범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에 대한 오해를 씻고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그의 진심이 빛났다.
오랜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유정현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정현은 ‘택시’에 출연해 강력한 입담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숨김없이 파헤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전 국회의원이자 현직 변호사인 강용석의 강한 공격에도 전혀 휘둘리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는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욕도 먹었다. 전직 국회의원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용서를 구한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여배우 A양과 스캔들에 대해서도 당황하지 않고, 진심 어린 해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유정현은 A양에게 “왕성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활동을 안 하면 내가 안 봐줘서 그렇단 얘기가 나온다. 우리 그런 사이 아니지 않나.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윤정과 유정현은 자신에게 둘러싸인 근거 없는 루머와 오해에 ‘진심’ 하나로 맞섰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토크쇼를 이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멋있고, 당당했다.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양지원기자 jwon04@
‘K-pop활성화’의 주역 ‘응원봉’, 특허침해소송전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곡 ' 눈의 꽃' 원곡자 ‘ 나카시..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고..
‘X를 담아, 당신에게’ 12월 개봉...올리비아 콜맨×제시..
돌아온 '송강호표' 코미디...'1승' 루저 향한 강스파이크 ..
'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 "NCT 도영 한국사 1급 위해 공..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x공효진 신비스러운 우주 풍경 ..
이해인, 4대륙 선수권 티켓 걸린 피겨 대표 1차 선발전 출..
노래하는 예성과 기타치는 원빈의 만남...SM 대선배 슈퍼주..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곡 ' 눈의 꽃' 원곡자 ‘ 나카..
‘K-pop활성화’의 주역 ‘응원봉’, 특허침해소송전서..
미국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에 다우-S&P 사상 최고치..
KB국민카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
애큐온캐피탈, 서스틴베스트 ‘2024 하반기 ESG 평가’ ..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이율린, ‘데뷔 2년 만에 첫 준우승’ 엠텔리 10월의 MI..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
더보이즈, 다큐멘터리 공개...월드 투어 제작기 킥오프 ..
트레저, 신곡 티저 포스터 기습 공개..."트레저만의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