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나가수2', 값진 도전이었다" 첫 녹화 소감 밝혀

기사 등록 2012-08-01 08: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카이_0.jpg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팝페라 가수 카이(KAI)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합류한 첫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2' 녹화에 참여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우 값진 도전이었습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분들께 제 모든 열정을 걸겠습니다"라며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카이의 소속사 유니버셜뮤직측은 "'나가수' 제작진이 새 가수 영입에 신중한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안다"면서 "카이는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팝페라 장르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션이다. 색다른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나가수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카이는 지난 2007년 국내에서 권위가 높은 동아콩쿨과 2009년 오사카 국제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을 만큼 클래식계의 유망주였다. 또한 지난 2009년 조수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파트너로 무대에 올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도 출연해 가창력은 물론 연기력도 함께 입증받았다.

한편 새 가수 카이가 경연을 시작하게되는 '나는가수다 2' 는 오는 8월 5일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