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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짜릿한 쾌감?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질 수 없는 세상'

기사 등록 2015-08-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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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이정현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정현은 최근 진행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투잡과 쓰리잡을 능가하는 억척스러운 수남 역으로 분했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극이다.

이정현은 이번 영화에서 '5포 세대(취업난, 물가 상승에 따른 압박 등을 뜻하는 신조어)를 대표해 세상을 향한 기상천외 복수극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1일 한 영화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 제작진 측은 이에 대해 "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 질 수 없다'라는 영화의 키워드가 대중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8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