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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픽션', 개봉 8일 만에 손익분기점 120만 관객 돌파 '기염'

기사 등록 2012-03-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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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 제작 ㈜삼거리 픽쳐스&판타지오)이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로 출발, 개봉 8일 만에 손익분기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러브픽션’은 개봉 8일 만인 3월 7일 밤 10시 기준, 손익분기점인 120만 관객(배급사 집계 기준)을 넘겼다.

‘러브픽션’은 ‘겨드랑이 털’ 이라는 개성 넘치는 소재와 연애 해본 사람들이라면 100% 공감하는 리얼 스토리로 대한민국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하정우-공효진 커플의 명연기와 함께 포복절도 ‘겨털 베드신’은 관객들이 박수치며 공감하는 명장면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과 연애에 대한 거품과 환상을 걷어낸 ‘러브픽션’의 꾸밈없는 이야기는 지금껏 만나보았던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준다는 평.

한편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 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