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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한지혜-이수경, 말다툼과 함께 주고받은 굴욕감 '치열'

기사 등록 2013-05-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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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 이수경이 서로에게 굴욕감을 안기며 치열하게 다퉜다.

5월 26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서는 몽희(한지혜 분)가 자신을 조롱한 성은(이수경 분)에게 유나의 모습으로 찾아가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몽희는 자신의 학원에 특강으로 찾아온 성은과 만나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성은은 몽희에게 “언제 보석디자이너가 될거냐”며 약을 올렸다.

이에 몽희는 “상관하지 말라. 특강 준비나 하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성은은 몽희에게 “구질구질하다”며 조롱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몽희는 유나의 모습으로 성은을 찾아가 아이의 아버지 이름이라고 진상철이라는 이름을 말했다. 이에 당황한 성은은 밖으로 몽희를 불러냈다.

몽희는 현태(박서준 분)의 일을 아버지에게 말하겠다는 성은의 협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현태와 현준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음을 밝혔다.

그는 성은에게 “구질구질하다”고 말해 앞서 당한 굴욕을 통쾌하게 복수했다.

이날 몽희와 성은은 서로 굴욕감을 주고받으면서 집안의 이권을 다퉜다. 특히 몽희는 성은과의 말다툼 후 집을 나서면서 혼란스러움과 허무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순상(한진희 분)은 현태에게 내연녀가 있는 사실을 알고, 영애(금보라 분)에게 돈도 주지 말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그는 몽현(백진희 분) 때문에 현태를 내치지는 않을 것을 영애와 약속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