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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지아 향한 애정 결실 맺나? '폭소'

기사 등록 2013-02-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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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송종국의 딸 지아가 윤민수의 아들 후에게 과감한 애정표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월 17일 오후 방송한 '아빠 어디가'에서는 송종국의 집으로 세배를 하러 간 윤민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종국의 집으로 세배를 하러간 후는 평소 애정을 쏟은 지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지아는 손글씨로 쓴 새해카드를 전해주고 직접 후의 모습을 그려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아는 떠나려는 후에게 귤을 건네주는가 하면, 더 놀고 싶은 마음에 가지말라고 붙잡는 등 아쉬운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했다.

이에 후는 "지아야 어쩔 수 없다"며 황급히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아빠 윤민수에게 "지아가 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에 윤민수는 "착각하지 말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