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오디션 프로그램 독주..지상파도 제압

기사 등록 2011-08-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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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케이블채널 Mnet(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시즌3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3’는 케이블 유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아울러 최고 시청률 10.9%로 3주 연속 케이블은 물론 지상파를 제압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방송인 SBS ‘기적의 오디션’은 4.2%, KBS2 ‘도전자’는 4.3%의 시청률을 나타내 ‘슈퍼스타K3’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슈퍼스타K’의 시즌3는 방영 된지 3회 만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최영석, 예비 엄마 전성진, 제 2의 보아를 꿈꾸는 유나킴 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더불어 미국 예선에서는 가수를 향한 많은 도전자들이 몰려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오디션 경쟁을 예고했다.

또한 탁월한 가창력을 가진 고교생 듀오 투개월 등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도전자들의 실력, 개성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사연까지 더해 방송은 시종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실제 방송 직후 도전자들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신선한 매력, 타고난 끼,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도전자들의 등장이 방송의 뜨거운 인기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슈퍼스타K3’의 오디션 프로그램 독주체제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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