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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연정훈, 한지혜 대신 박서준에게 주먹세례

기사 등록 2013-06-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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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연정훈이 박서준에게 주먹을 날렸다.

6월 2일 오후 방송한 ‘금나와라 뚝딱’에서는 정몽희(한지혜 분)가 동생 정몽현(백진희 분)의 남편 박현태(박서준 분)의 외도사실을 알았다.

정몽희는 자신의 동생이 마음 아픈 일을 겪자, 속상함과 동시에 분노한 마음을 드러내며 바로 본가로 향했다.

현수(연정훈 분)는 몽희의 정체가 탄로날까 전정긍긍하며 그 뒤를 따라나섰고 현태에게 달려들려는 몽희를 붙잡아 자신이 대신 주먹을 날렸다.

현수는 “결혼도 한 애가 어쩌려고 딴 살림을 차리느냐. 네가 조금이라도 나를 큰 형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그 여자 정리해라”라고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박순상(한진희 분)은 형제의 싸움을 보고 “혼날 일을 했으면 형에게 혼나기도 해야한다”며 자신의 감정을 처음으로 드러낸 현수의 모습에 뿌듯함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박현태의 외도사실을 안 심덕(최명길 분)의 식구들 역시 분노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