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하락세..'돈의 화신' 바짝 추격

기사 등록 2013-02-11 07:2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백년의유산.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이 위태로운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SBS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이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맹 추격 중에 있다.

2월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7.1%보다 2.7% 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전파를 탄 '돈의 화신'은 10.6%를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이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상승세를 나타내며 '백년의 유산'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었다.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방화범으로 몰려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효동과 춘희(전인화 분)는 철창을 사이에 두고 애틋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1 '대왕의 꿈'은 9.0%를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