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엔들' 이경실, 농촌 스타 등극 "아이돌 보다 내가 대세"

기사 등록 2012-03-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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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이 농촌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경실은 3월 18일 첫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꿈엔들’(이하 꿈엔들)에서 안방마님 역을 맡아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출연자들과 함께 ‘마을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농촌 어르신들을 만났다.

앞서 게스트로 초대된 걸그룹 미쓰에이는 남자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미쓰에이는 알아보지 못하고 이경실을 열렬히 반겼다.

이에 으쓱해진 이경실은 “농촌에서는 내가 대세다”고 말하며 인기를 만끽했다. 미쓰에이와 엠블랙 멤버 이준은 떨어진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 어르신들 앞에 섰지만 결국 씁쓸함만 맛봐야 했다.

‘꿈엔들’의 안방마님으로 돌아온 계그계의 대모 이경실은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입담과 재치있는 진행으로 원활한 진행을 선보였다.

한편 첫 전파를 탄 ‘꿈엔들’은 농촌 마을을 살릴 ‘마을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시골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향의 진솔한 웃음을 만드는 고향 버라이어티로 이경실, 지상렬, 김태현, 안선영, 최정윤, 정주리, 이준 등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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