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 신세경에 "날 좋아하는 건 바라지도 않아"

기사 등록 2012-05-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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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제훈이 신세경에게 애틋한 사랑 고백을 했다.

5월 7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에서는 가영(신세경 분)에게 진심을 전하는 재혁(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혁은 가영에게 "고마운 줄 알면 밥 한번 사라"며 투정 섞인 말투로 데이트를 요청했다. 평소 재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던 가영은 "사장님이 되는 날 언제든지 말씀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재혁은 튕기는 척 하다가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가영은 재혁에게 자신을 향한 마음이 진심인지 물었다. 재혁은 가영에게 "날 좋아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날 싫어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걸(유아인 분)은 조마담(장미희 분)이 가영의 죽은 부모가 남긴 재산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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