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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백지영, 굴욕 무대 의상 '코디가 안티?'

기사 등록 2013-01-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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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가수 백지영이 굴욕적인 무대 의상에 얽힌 사연을 고백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지영은 지난 1월 22일 오후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 2006년 '사랑안해'로 컴백했을 당시의 무대 의상에 대해 털어 놨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단을 높게 쌓아 올린 무대에서 광택 나는 옷자락을 길게 늘어뜨렸다. 또한 챙이 넓은 초록색 모자를 쓴 채 노래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 이후 '브로콜리 백지영', '코디가 안티', '배추도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웃긴 무대 의상이다", "재치있는 백지영, 재미있다", "정말 코디가 안티였나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정지영, 배우 정애연, 시크릿 송지은 등이 나와 입담을 과시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