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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해운대 연인들', 시청률 상승..왕좌 노리나

기사 등록 2012-08-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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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8월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은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이 나타낸 9.1%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총 16부작 중 8회 방송으로 반환점을 돈 '해운대 연인들'은 이태성(김강우 분)이 해운대 호텔 사장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더불어 이태성, 고소라(조여정 분), 최준혁(정석원 분)의 삼각 러브라인 역시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신의'는 12.2%, MBC '골든 타임'은 1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