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신현준, 기막힌 운명의 향방은?

기사 등록 2012-06-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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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각시탈’ 속 주원과 신현준의 기막힌 운명이 시작됐다.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은 이강산(신현준 분)이 각시탈로 밝혀진 가운데 그와 종로경찰서 경무보 이강토(주원 분)가 정면으로 맞서게 될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 방송에서는 무장 기마병들과 최고의 저격수를 배치하고도 눈앞에서 각시탈을 놓친 이강토가 더욱 악랄하게 쫓으면서 각시탈을 잡을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로써 형제의 운명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다.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시원한 한방을 선사하며 한국적 슈퍼히어로의 탄생에 기대감을 증폭시켜가고 있는 ‘각시탈’에서 이강토-이강산의 형제의 운명은 긴장을 조이는 재미와 더불어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아버지처럼 형을 따르는 이강토와 그런 동생을 태산 같은 마음으로 챙기는 이강산 형제 사이에 놓인 애달픈 영웅의 운명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크게 울릴 전망이다.

방영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각시탈’. 이강토와 이강산의 운명적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수목극 왕좌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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