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미다' 조영구, 몸짱사진이 가보(?)

기사 등록 2011-09-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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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조영구가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보를 '결혼은 미친짓이다'(이하 '결미다')에서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결미다'의 조영구-신재은 부부는 오늘의 추억 만들기로 ‘생활의 지혜를 뽐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 날 방송분에서 조영구는 "생활의 지혜란 안 쓰고 안 입는 것을 가져다가 돈으로 바꾸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당장에 신재은의 옷 방으로 향하자 신재은이 "내 물건에 손대지 마"라며 득달같이 달려와 조영구를 가로 막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것.

조영구는 "당신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입은 옷들도 많다"며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급기야 신재은의 방해를 막기 위해 옷 방 문까지 걸어 잠궈버렸다.

조영구는 "당신이 입지 않고 처박아 둔 옷들이다."며 옷 방에 모아둔 신재은의 옷들을 모조리 가져다가 거실 바닥에 펼쳐 놓았다. 곧 어마어마한 양의 옷들이 쌓였고 신재은 역시 지지 않고 조영구의 물품을 가져오겠다며 엄포했다.

신재은은 곧 우리 집에 필요 없는 게 또 있다며 조영구가 애지중지 하는 액자를 가져왔다. 바로 조영구의 몸짱 시절 사진이 들어있던 액자였던 것. 신재은은 "3만원에 팔겠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조영구는 식겁하며 "절대 팔 수 없다. 이것은 우리 집의 가보다"라며 막아서서 소란이 일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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