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최대 위기 맞은 정종-사육신, 수양의 '달콤한 제안' 받아들일까?

기사 등록 2011-09-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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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공주의 남자'에서 정종과 사육신들의 목숨이 위태로운 가운데 수양이 '달콤한 제안'을 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에서는 ‘단종 복위 운동’을 꾀하고 ‘수양 제거’의 막중한 임무를 계획하며 반격을 각오했던 정종(이민우 분)과 이개를 비롯한 ‘반수양 세력’ 들이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18회 그들의 계획이 발각, ‘단종 복위’가 실패로 돌아가며 한성부로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될 ‘공주의 남자’ 에서는 정종과 사육신의 무리들이 힘든 고문을 받게 된 가운데 수양(김영철 분)의 달콤한 제안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양은 이들에게 “날 너희들의 군주로 받아들인다면 그간의 죄를 묻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 것. 과연 사육신들이 수양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지난 방송에서 백허그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지만 돌아선 승유,세령 커플과 거사를 앞두고 더욱 애틋해진 경혜 정종커플의 애절함을 넘은 처절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미디어 유상원PD 는 ”내일 방송되는 19회 에서는 정종과 사육신의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선택’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봐달라”라며 “더욱 거세지는 역사의 소용돌이 만큼 절정을 이룰 세령,승유 커플과 정종, 경혜커플 또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허율 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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