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송지효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기사 등록 2011-08-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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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MBC 수목드라마 ‘계백’에서 은고(송지효 분)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30일 방송된 ‘계백’에서 은고는 황후 폐하가 된 사택비의 동생으로 살 것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였다.

계백(이서진 분)과 의자(조재현 분)는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은고를 말리지만 은고는 "사택비 가문 심장의 밑에서 살며 팔다리를 하나씩 잘라 나갈 것"이라며 독기어린 눈빛을 내뿜었다.

또 은고는 이들에게 "복수만 할 수있다면 교기왕(진태현 분) 과 결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한것도 할 수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이 날 은고는 사택적덕(김병기 분)에게 직접 아버지라고 직접 부르며 입안에 사탕처럼 굴지만, 내면으로는 날카로운 복수를 다짐하며 앞으로 은고가 어떤식으로 복수를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은고가 사택비 저택으로 들어가기 전 계백과 은고의 빗 속에서 펼쳐진 서로간의 애절한 눈빛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허율 인턴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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