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의문의 사내들에게 납치... '생사의 기로에 놓인 위급상황'

기사 등록 2015-11-02 23:2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최강희가 의문의 사내들에게 납치돼 컨테이너 박스 안에 갇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9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최강희 분)가 공원에서 의문의 사내들에게 납치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은수는 이날 방송에서 딸 미래(갈소원 분)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공원으로 달려갔으며, 진형우 역시 미래의 전화를 받고는 그 곳으로 서둘러 도착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 앞에는 손에 흉기를 든 낯선 패거리들이 등장했다. 이어 형우는 남자의 손에 포박된 은수를 구하려다 머리에 둔기를 맞고 쓰러졌으며 은수 역시 마취약에 취해 기절했다.

이후 은수와 형우가 눈을 뜬 곳은 컨테이너 박스 안이었으며 머리를 맞고 쓰러진 진형우는 은수의 절규에 가까운 외침에도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이 갇혀 있는 컨테이너는 크레인에 의해 바닷물 속으로 가라앉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