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뷰]'미션 임파서블5' 톰 크루즈 명불허전 액션 한계는 없다

기사 등록 2015-07-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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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의 수준을 한 껏 높여놨다.

7월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으로 19년 간 이어져왔으며 이번 작품이 다섯 번째 시리즈. 네 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750만 관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어김없이 액션 투혼을 발휘, 1962년생으로 쉰이 넘은 나이지만 '미션 임파서블'으로 건재함을 알렸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유주얼 서스펙트',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각본에 참여한만큼 스토리에 탄탄해졌다. 액션에 개연성을 더하니 사정 없이 몰입도를 높인다.

톰 크루즈와 함께 솔로몬 레인(숀 해리스)를 추적하는 벤지 역의 사이먼 페그는 유머러스한 연기로 긴장감 속에서 웃음을 담당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톰 크루즈는 명불허전의 액션 연기로 국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시작부터 이륙하는 비행기 문에 매달리는 고공액션은 물론, 카사블랑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숨막히게 질주하고, 좁은 도로에서 펼치는 카체이싱, 산소없이 26만 리터의 수조를 통콰하는 수중 액션을 보여준다. 여기에 부다페스트, 모스크바, 두바이, 런던 등 이국적인 분위기와 액션이 함께 어우러지니 '시리즈 사상 최고 볼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살', '베테랑', '협녀, 칼의 기억' 등 상반기에 부진했던 한국 영화들이 반격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할리우드 최고 블록버스터 작품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31분.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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