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여름 대전 합류

기사 등록 2016-08-11 06:1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흥행을 예고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10일 전국 818개의 스크린에서 37만 89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39만 9796명이다.

배우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 극장가는 ‘덕혜옹주’를 비롯,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국내 영화가 흥행 순항 중이다. ‘터널’ 역시 올 여름 ‘빅4’ 대전에 합류,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옮기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터널’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쇼박스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