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윤유선 "평소 시트콤에 출연하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1-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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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새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출연하는 배우 윤유선이 출연소감을 전했다.

윤유선은 최근 모처에서 진행된 '하이킥3'의 포스터 촬영에서 "시트콤은 정말 하고 싶었던 장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병욱 감독님이 '해 주실거죠?' 라며 조심스럽게 출연 제의를 하셨다. 평소 시트콤에 출연하고 싶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윤유선은 또 "그동안 '하이킥' 시리즈를 많이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가끔 볼 때마다 너무 재밌게 시청했다"며 "'코믹한 것을 진지하게 연기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진지하게 연기하려한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극 중 내가 맡은 역은 갱년기가 빨리 와서 굉장히 기복이 심한 캐릭터"라며 "한 번도 안 해 본 캐릭터여서 약간 걱정이 되지만 편하게 하려고 한다. 튀지도 않고 거기에 딱 맞는다 싶은 그런 느낌을 시청자들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웃어보였다.

'하이킥3'는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9일 첫방송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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